프로그램을 돌리고 나서 놀라운 결과를 접하게 되었는데,최종 parent 인 나는 단지 여섯 명을 following 하고 있는 상황에서불과 한시간만에 만명 이상의 트위터 한국어 사용자의 목록을 얻을 수 있었다.더욱 놀라운 것은, 만명을 돌파하던 그 순간까지도,내 인맥 트리 속에서는, 내 바로 아래 child 여섯명 중 단 한명에 머무른 상태에서 검색했을 때의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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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저스토리랩의 Moriah님이 재미있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여섯 단계의 분리와 트위터".
현재 유저스토리랩은 트윗믹스(Tweetmix.net)이라는 트위터와 연관된 서비스를 개발중인데요. 진행하면서 한국의 트위터 사용자 숫자를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기본 전제는 누군가(@binseop)부터 시작해서 따라읽는(Following) 사람을 찾되, 메시지가 한글로 작성되었는지를 파악해서 추가하고 추가된 경우는 다시 해당 사용자가 따라읽는 사람의 목록으로 확장하도록 진행됐습니다. Moriah님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재미있는 것은 위에서 언급됐지만, 겨우(!) 6명의 following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만명이 넘는 상황에서도 첫 가지중에 1명만 확장한 상태였다는거죠. Morial님의 말씀처럼 여섯 단계의 법칙과 네트워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일이였습니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로봇)은 돌고돌아서 사용자를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Moriah님께 확인했더니 37,345명을 넘어섰다고 하는군요.
37,345명.
조건이 한국어 트위터 사용자의 Follow하고 있는 사용자이면서 한글로 트윗메시지를 쓰는 사람임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숫자입니다(그리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물론 개설만 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누구에게도 following 당하지 않고 혼자쓰는 분도 계실 것이고, 잡히지 않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겠지만 작업이 계속되면 나름 재미있는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어 트위터 사용자를 찾는 작업에 대한 중간 결과를 올릴 예정이구요. 아무래도 블로그도 좋지만, 이미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http://twitter.com/twmixkr 를 following하시면 해당 트위터 소식을 종종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그리고 트윗믹스는 한국어 사용자를 찾으려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다만 서비스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전체 사용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윗믹스는 3월 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회사에 상하이에서 택배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Spike님이 주문하신 맥북 프로.
부럽기 그지 없는 일이죠. 며칠 전 주문하셨는데, 한국에서 사더라도 사양을 바꾸면 상하이 등에서 조립해보내나봅니다.
그런데...
아직 개봉을 하지 못한 채...
Spike님의 책상위에서 Todd님의 질투어린 시선만 마주하고 있습니다. ^^
Spike님이 오늘 늦게 출근하시는 탓에 말이죠.
저는 아침에는 문득... 들고 도망 가버릴까.... 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
그러고보면 저희 사무실의 데스크탑을 모두 합쳐야 살 수 있는 노트북 한 대. 참 대단한 놈인듯...
유저스토리랩이 1년만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갔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이전 사무실에 비해서 거리는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격스럽게도) 훨씬 넓어졌고, 더 깔끔해졌습니다. 조금 더 사무실 같은 느낌도 생겼구요. 유저스토리랩 이사 풍경을 전합니다.
역시 가장 큰 짐은 컴퓨터와 모니터. 이렇게 보니까 모니터가 정말 많네요. 회의실에는 뒤에 보이는 커다란 창도 생겼습니다. 사실 커다란 창보다는, 회의실이 생겼다는데 더 기뻐하고 있습니다.
직접 유리 칠판도 설치하고, 자리도 정리한다고 며칠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안정을 찾은 것 같군요. 어제 오후에는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찰칵 찍기 위해서 회의(!)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사진이 이겁(아래)니다!
맞습니다. 너무 평범한 사진이죠?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논의까지하다니.... 이유는 바로 이전에 찍었던 사진의 위치를 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굳이 왜 그래야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끝으로 기대도 못했는데, 이사 선물을 보내주신 꼬날님, 회계법인 상지원의 윤승철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사무실 위치는 [이 곳]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또 다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오늘 연합신문에 트위터 관련 국내 서비스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유저스토리랩에서 준비중인 서비스(userstory.net)가 언급된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기사의 일부만 발췌해보면...
29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공식 서비스 예정인 유저스토리닷넷(userstory.net)은 트위터의 '팔로잉(following)'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지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글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다. 트위터와의 차별점은 글자 수에 제한이 없는데다 트위터와 구글 리더, 딜리셔스, 한RSS 등의 SNS와 연동된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유저스토리닷넷에 개설한 페이지에서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메신저, 이메일, 휴대전화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커뮤니티 도구들을 통해서도 유저스토리닷넷에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밖에 외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동영상도 올리는 기능을 갖추는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갖췄다. (연합뉴스 전문읽기 : http://tinyurl.com/nyqyx2)
재미있는 것은 신문과 온라인 미디어는 제로섬을 연상시키는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고, 인기 있는 블로그의 경우 포스팅을 보는 하루 방문자수가 웬만한 인기있는 신문기사에 버금가는 상황에서도, 신문과 같은 전통 미디어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 여전히 설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미디어가 가진 폭넓은 대중 전파력, 혹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터라 익숙하지 않은 느낌 때문일까요?
그나저나, 지인베타를 시작으로, 이제 신문기사에 이름이 올랐으니 서비스 오픈을 위해서 더 열심히 달려야겠군요. 아직 외부로 드러난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작성해주신 이광빈 기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추가적으로 서비스에 대해서 약간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기사를 보신 분은 배신(^^!)당하는 느낌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희가 처음 고민했던 부분은 트위터와 좀 거리가 있습니다. 선긋기를 하는건 아니고, 예를 들면, 트위터의 이런 사용성은 저희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돌발질문! "수많은 언론기사들 중 어떤 기사를 보는게 좋을까요?" 여기에 저마다 자연스럽게 습득한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Following하고 있는 트위터 친구들이 읽고 의견을 덧붙여 등록한 포스트만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분명, 여기에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필터링 과정이 있기 때문이죠. (뭔가 임팩트가 없는 기사라면 트위터에 담지 않았겠죠)
결국, 온라인의 정보와 사용자들의 선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 세 가지를 잘 묶어서 뽁짝뽁짝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경쟁하는 한국형 트위터가 되는 것보다, API 등 개방정책이 잘 마련된 트위터와 저희 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트위터를 잘 쓰고 계신 분께도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위에서 돌아가는 Orbit(내부적으로 부르는 이름)서비스인데요. 위 기사 및 블로그에서 이야기 된것이 전자이고, 후자는 [이 곳]에 살짝 언급되어 있습니다.
후자의 책과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은 앞에서 말하는 '온라인 정보'라는게 단순히 기사라든지, 블로그의 글을 의미하는건 아니란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플랫폼 서비스는 여러가지 개방 및 지원정책 등으로 저희안에 묶어두지 않고 다양한 Orbit이 탄생되서 한국의 웹생태계에 의미, 사실 재미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포털 중심의 한국 웹 생태계, 다른걸 다 떠나서 좀 심심하지 않았나요?)
새로 시작할 유저스토리의 서비스를 가장 먼저 써보시려면 [유저스토리닷넷]에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곧) 오픈 파티를 할 때의 소식도 가장 빨리 전해드리겠습니다. 재밌긴 하겠지만 옆과 같은 파티는 아닙니다. ^^ 비록 저희 중에 오타쿠가 있긴 하지만...
이제 일상 생활에서 '도장'을 쓸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동사무소에 가서 등본을 떼더라도 지문인식기와 주민등록번호만으로 가능하고, 그나마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공인인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죠. 그럼에도 아직도 회사와 관련된 많은 일을 처리할 땐 '도장'이 필요합니다. 계약을 하거나, 무언가 서류를 발급받거나, 은행업무를 보거나 할 때 말이죠. 회사는 사람과 달리 얼굴이 있는게 아니니까, 뭔가 얘를 대표할만한 증명서가 필요하겠죠? 그 대표적인 것이 법인인감증명서라고 불리는 흔히 인감 도장이 쾅 찍힌 서류입니다. 이 도장을 국가에 등록시켜 놓고 도장이 찍혀있으면 회사 혹은 회사의 대표가 말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부여하게 됩니다. (도장이라는게 복제하기 그리 어렵지 않고, 찍는 압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감안하면 참 구시대적인 방식입니다)
얼마 전, 회사를 설립한지 1년이 다되어 가니 기념을 할만한 직인(사각도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인은 인감과 다르게 법적인 효력을 가지진 않습니다) 유저스토리랩은 인터넷이라는 디지털 세계를 다루는 회사이니, 뭔가 훨씬 더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결국, 손으로 도장을 파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죠. 요즘 도장은 웬만해서는 컴퓨터와 자동으로 도장을 조각해주는 시스템의 결합으로 빠르며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만큼 특색이라곤 볼 수 없습니다. 그에 반해서 손으로 조각을 하는 도장은 예술품의 가치도 있지만, 훨씬 이쁘기도해요. 아무튼 손으로 도장을 파주는 곳에서 본 샘플 또한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급한 마음에 바로 신청을 했고, 하루 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도장을 파주시는 선생님이셨는데,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등등을 물어보시더군요. '아, 역시 컴퓨터로 찍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란 생각으로 통화를 끝내고 이제 기다림의 연속...
며칠 뒤... 드디어 도장이 도착했습니다.
짜잔... (태어난 애기, 이제 막 직장에 들어간 사람, 개업한 회사 등등에 이런 도장 선물 또한 멋지지 않을까요?)
전화를 받았더니 도장을 파주시는 선생님이셨는데,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등등을 물어보시더군요. '아, 역시 컴퓨터로 찍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란 생각으로 통화를 끝내고 이제 기다림의 연속...
며칠 뒤... 드디어 도장이 도착했습니다.
짜잔... (태어난 애기, 이제 막 직장에 들어간 사람, 개업한 회사 등등에 이런 도장 선물 또한 멋지지 않을까요?)





















Comments
뭔가 신기하고, 복잡하군요..ㅎㅎ 잘 읽고 갑니다..ㅎㅎ 곧 구정인데 계획은 세우셨나요? 즐거운 구정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