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한달만에 NHN을 퇴직한 까닭은?

안녕하세요.
이번에 IT전문매체인 디지털데일리에 유저스토리랩(UserStory Lab)의 정윤호 대표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
설립 초기, 한국정책방송(KTV)에서 진행하는 벤처기업 소개 프로그램에 다른 새로운 대학생 벤처기업의 멘토(설립초기였는데 말이죠. ^^)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서비스와 관련된 인터뷰는 처음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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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언론 기사의 제목부터 자극(!)적입니다.
“그가 한 달 만에 NHN을 퇴직한 까닭은…”

일반화된 공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업들이 꽤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일정한 경향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커지만, 당연히 관리하는데 많은 리소스가 필요해지고, 조직은 둔해지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변화’라는 것은 언제나 조직의 큰 목표이기 때문에, 상황이 그쯤 되면 조직은 새로운 인원을 충원해서 젊고 참신한 생각이 반영되길 원합니다. 반면 새로운 인원은 큰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생겨난 규칙과 상하관계 속에서 새로운 생각을 꺼내기도 어렵고, 그 생각을 조직을 이해시키는 것도 아주 힘든 일이 되곤하는데요.

제목이 가진 의미는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럼, 완전히 새로운 조직에서 유저스토리랩이 하고자 하는 일은 어떤 것일까요? 기사 본문에 언급된 부분을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개인들이 웹상에서 얻은 정보를 서로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현재 네티즌들은 웹상에서 발견한 좋은 정보나 자신이 가진 정보의 링크를 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인 정보만 전달될 뿐 데이터가 쌓이거나 지식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들이 주고받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으고, 모두가 공유하면 새로운 정보의 창고가 될 것이라고 정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웹상의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유저스토리랩의 새로운 서비스는 현재 플랫폼이 될 기본 서비스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검색 기능 고도화 및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곧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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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인수가 얻게된 거대한 사회적인 그래프

이 글은 새롭게 NHN(네이버)에 100% 지분 인수가 된 미투데이(http://me2day.net)에 관한 글을 담고 있습니다. 관련된 기사 목록은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BKLove의 개인블로그에도 게시되었습니다.


얼마전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었는데요. 제가 발표를 맡은 부분에 MIP(Mass Interpersonal Persuasion)라는 내용이 언급됐습니다. MIP는 스탠포드(Stanford) 대학의 설득 기술 연구소(Persuasive Technology Lab) B. J. Fogg 교수의 논문 주제입니다. Fogg교수는 기술을 이용한 설득이라는 주제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 낯선 이야기인데, 한마디로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으며, 그것을 긍정적으로 이용하자는 취지의 연구입니다.
 
그 중에 MIP는 문자 그대로 "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핵심 기제로 작용하는 것이 "인터넷"인데요. Fogg교수는 논문에서 스탠포드 학생들을 통해서 진행했던 Facebook 실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07년 5월 24일 Facebook은 API를 오픈하게 되고, 16주가 지난 뒤(이때는 이미 Facebook에 6,00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했다는군요)에 Fogg교수를 비롯한 일련의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Facebook에서 운영되는 API를 개발하게 합니다. "설득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학생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설득적인) 메시지를 전염시키는 목표가 주어졌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10주 후, 결과는 대성공. 학생들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1,600만명이 사용했었고, 당시 하루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되었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사람을 설득하고, 빠져들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는 책 / 이야기로 곧 잘 인기를 끌었습니다. 매력적인 주제이기도 하죠.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무엇보다 상품(혹은 메시지) 그 자체를 독창적인 리마커블하게 만들자"는 세스 고딘이라든지, 또 심리학 분야에서 단연 베스트셀로에 돋보이는 설득의 심리학에서 로버트 치알디니는 "사람을 설득하는 6가지 방법(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 )과 그 법칙에 휘둘리지 않는 조언"까지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라는 3가지 요소가 유행을 만드는 힘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Fogg박사가 말하는 메시지는 비교적 명료했습니다. Fogg박사는 그런 설득하는 활동들이 온라인(정확히 SNS-Social Network Service)을 통해서 더 강한 전파력을 가질 수 있음을, Facebook 사례로 제시하고 있으며, 그에 더불어 Facebook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설득을 위해서 필요한 6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인터넷(소셜 네트워크)에 기반해서 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여섯가지 방법이랄까요?)
  

1. Persuasive Experience(설득력 있는 경험)
2. Automated Structure(자동화된 구조)
3. Social Distribution(사회적인 관계를 통한 배포)
4. Rapid Cycle(빠른 싸이클)
5. Huge Social Graph(거대한 사회적인 그래프)
6. Measured Impact(효과의 측정)

   
     
오프라인에 비해서 온라인이 매력적인 것은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심지어 친구를 추가하는 것까지- 자동화될 수 있으며(Automated Structure), 그래서 쉽고 빠른 주기(Rapid Cycle)로 메시지가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형성된 관계-이미 알고 있는 친구-에 기반해서 온라인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훨씬 더 신뢰받는다는 결과는 여기저기서 확인(Social Distribution)이 되고 있잖아요. 이런 장점을 가지면서동시에 메시지가 설득적(Persuasive Experience)이라면 당연히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되겠죠. 더 나아가 사용자가 메시지가 얼마나 퍼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Measured Impact) 그 자체로 아주 재밌지 않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거대한 사회적인 그래프(Huge Social Graph)".
Fogg박사는 전문적인 실력을 가지지 못한 학생들이 겨우 10주 동안 1,600만명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던 근거 중에 하나로... 당시 Facebook에 가입된 사용자의 숫자가 무려 6,000만명(당시)으로 아주 거대한 사회적인 그래프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Facebook에 기반하는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드렸지만, 국내에서 이런 거대한 사회적인 그래프, 그러니까 이미 존재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면 어떤 방법이 존재할까요? (생각할 것 있을까요... 솔직히 없는 것 같습니다)


미투데이의 경우(물론 미투데이는 위와 달리 그 자체로 하나의 서비스입니다만) 쉽고, 간단한데다, 재미있으며, 빠른 주기를 가지고 있고, 친구들에게 메시지(혹은 이야기)를 퍼뜨릴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였지만, 그 기반이 되는 사회적인 그래프가 너무 작았단 안타까움이 늘 있었습니다. 물론 한쪽에서는 서비스 자체가 너무 리마커블했다면(일종의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라는 의견들), 그 자체로 거대한 사회적 그래프를 만들 수 있지 않느냐는 반문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글쎄요. 그 역시 대한민국의 웹생태계(그러니까 폐쇄적인 포털의 구조)속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서비스의 독창성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트위터 서비스를 한국에서 했다면 잘 됐을까라고 반문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솔직히 제 주변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미투데이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IT관련 종사자들이고 그래프를 그리면 적당히 퍼지다 순환(circuit)하고 말아버리거든요.
만박님이 이번 인수건과 관련되어 블로그에 올리신 이야기에서도 그런 고민의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인수 제안을 수락하신 이유가 되실텐데...

(한국의 웹2.0 왜 안되는가에 대한 이유는) 백본(backbone) 구조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성장이 또 다른 서비스의 출현과 성장을 견인하는 해외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개 사이트의 모양과 기능의 우열로는 설명되지 않는거죠.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현상이 미투데이를 비롯한 국내 웹2.0 서비스들의 공통점이라는 건 더이상 새로운 얘기가 아닙니다. 참신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선보였던 국내 서비스들 중 더이상 사업을 지속하지 못한 2008년도 사례를 여러분도 한두개쯤은 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미친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이 장벽을 뛰어 넘는 것이 미투데이의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이런 인수에 대해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은 엇갈릴 듯 합니다만, 어쨌든 만박님이 네이버라는 엄청난 사회적인 그래프를 가지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하게 되심을 축하드리며, 한편으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꼭 미국의 트위터가 우리네보다 인기 있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서비스 자체만 놓고보면 트워터보다 훨씬 재미있으며 잘 만들어졌고 깔끔하기까지한 미투데이인데... 그동안 사석에서였지만, 미투데이가 정말 괜찮으면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잘되길 빌어봅니다. 한편으로 욕심을 내보자면, 저도 벤쳐에서 일하는 한 사람으로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된 이후 만박님이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한국의 백본이 생길 수 있는 작은 씨앗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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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비즈니스/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추천도서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는 막막합니다.

저 는 웹 비즈니스/서비스 중, 소셜미디어쪽 (오마이뉴스, 태터앤컴퍼니, 태터앤미디어. NHN 네이버 뉴스기회팀)에서 기획을 했었고, 현재는 제가 그간 경험하면서 고민했었던 것들을 현실에서 실현해 보기 위해 유저스토리랩를 공동 창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웹 비즈니스/웹 서비스 기획은 특히나 커리큘럼이나 커리어 패스가 특별히 없어보입니다. 미천한 경험이지만 제 경험을 조금씩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제 지인 중 웹서비스 기획에 관심을 가진 두분을 위해 제가 읽은 책 중 추천 도서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경영/비즈니스
  •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마켓팅에 집중하라
  • 피터드러커의 책들

자기 관리 / 자기 계발
  •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 이기는 습관
  • 프리젠테이션젠
  • THE ONE PAGE PROPOSAL

온라인 저널리즘 / 미디어2.0
  • 웹2.0과 저널리즘 혁명
  • 인터넷신문과 온라인스토리텔링
  • 미디어 삼국지
  • 미디어2.0
  •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
  •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브랜드 / 마켓팅
  • 쉽고 강한 브랜드 전략
  •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 보랏빛소가 온다 1, 2
  • 인플루언서마켓팅
  • 시티즌 마켓터
  • 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인터넷 일반
  • 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
  • 디지털이다
  • 구글 스토리
  • 위키노믹스
  • 검색 2.0, 발견의 진화
  • 롱테일 경제학
  • 웹2.0 경제학
  • 웹진화론
  • 미코노미
  • 혁명적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라 (번역이 X랄 맞아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고, 영어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어야 하는 수고가 필요)
  • 끌리고 쏠리고 들끊다

웹서비스 기획
  • 정유진의 웹2.0 기획론
  • 사용자 스토리

기타
  • stick 스틱!
  • 티핑포인트
  • 설득의 심리학
  • 조엘온소프트웨어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
  • 웹 2.0을 이끄는 방탄웹
  • 생각의 탄생
  • 뉴노멀

추천 PDF/PPT

개인 블로그에도 함께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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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비/구독의 새로운 방법

지난 23일, Digg 공식 블로그는 Digg의 개별 카테고리 인기 기사를 Digg에서 공식 개설한 Twitter 개별 계정들 (Digg 2000, Technology, Science ...)을 통해 유통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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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 2000 Twitter : digg의 Story 중 유저들의 추천을 2000번 이상 받는 글들의 제목과 링크가 업데이트됩니다. - http://twitter.com/digg_2000



그 이전에도 Digg에서는 공식 Twitter 계정을 통해 Digg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개설된 Twitter 계정은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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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 공식 Twitter : Digg의 기능 추가 등 Digg의 소식을 업데이트합니다. - http://twitter.com/digg



아래는 테크크런치 Techcrunch 상단의 Subscribe 메뉴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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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툴바 (CunchBar), RSS 옆에는 Twitte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Twitter가 네트워킹 도구,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만이 아닌 정보 소비/구독의 새로운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북마크 공유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예상 답안은 Delicious.com 입니다만, 예상과 다르게 현실은 Facebook 입니다. 대표적인 SNS 사이트인 Facebook이 북마크 공유의 유용한 수단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북마크 (링크) 공유 수단은 메일입니다. 단일 서비스는 아니라서 순위에서는 제외합니다만, 메일의 발신자-수신자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마찬가지의 논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와 정보 소비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를 서비스/비즈니스로 풀어낼 수 있다면 정보 유통에 있어서의 분산화도 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블로그에도 함께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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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로그 1 - 당구

태터앤미디어 만담로그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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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고수가 하수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보듯)
BK님, 당구 칠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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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칠 줄은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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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툭 친다고, 치는게 아닌데..




(한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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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님 당구 칠 줄 모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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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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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당구칠줄 아는 사람들은 '너 당구 얼마 치냐?'라고 물어봐야 하는데...
칠줄 알고 모르고를 묻는다는 자체가 좀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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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구 못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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