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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상하이에서 택배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Spike님이 주문하신 맥북 프로.
부럽기 그지 없는 일이죠. 며칠 전 주문하셨는데, 한국에서 사더라도 사양을 바꾸면 상하이 등에서 조립해보내나봅니다.
그런데...
아직 개봉을 하지 못한 채...
Spike님의 책상위에서 Todd님의 질투어린 시선만 마주하고 있습니다. ^^
Spike님이 오늘 늦게 출근하시는 탓에 말이죠.
저는 아침에는 문득... 들고 도망 가버릴까.... 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
그러고보면 저희 사무실의 데스크탑을 모두 합쳐야 살 수 있는 노트북 한 대. 참 대단한 놈인듯...
유저스토리랩이 1년만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갔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이전 사무실에 비해서 거리는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격스럽게도) 훨씬 넓어졌고, 더 깔끔해졌습니다. 조금 더 사무실 같은 느낌도 생겼구요. 유저스토리랩 이사 풍경을 전합니다.
역시 가장 큰 짐은 컴퓨터와 모니터. 이렇게 보니까 모니터가 정말 많네요. 회의실에는 뒤에 보이는 커다란 창도 생겼습니다. 사실 커다란 창보다는, 회의실이 생겼다는데 더 기뻐하고 있습니다.
직접 유리 칠판도 설치하고, 자리도 정리한다고 며칠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안정을 찾은 것 같군요. 어제 오후에는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찰칵 찍기 위해서 회의(!)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사진이 이겁(아래)니다!
맞습니다. 너무 평범한 사진이죠?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논의까지하다니.... 이유는 바로 이전에 찍었던 사진의 위치를 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굳이 왜 그래야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끝으로 기대도 못했는데, 이사 선물을 보내주신 꼬날님, 회계법인 상지원의 윤승철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사무실 위치는 [이 곳]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또 다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오늘 연합신문에 트위터 관련 국내 서비스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유저스토리랩에서 준비중인 서비스(userstory.net)가 언급된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기사의 일부만 발췌해보면...
29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공식 서비스 예정인 유저스토리닷넷(userstory.net)은 트위터의 '팔로잉(following)'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지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글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다. 트위터와의 차별점은 글자 수에 제한이 없는데다 트위터와 구글 리더, 딜리셔스, 한RSS 등의 SNS와 연동된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유저스토리닷넷에 개설한 페이지에서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메신저, 이메일, 휴대전화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커뮤니티 도구들을 통해서도 유저스토리닷넷에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밖에 외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동영상도 올리는 기능을 갖추는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갖췄다. (연합뉴스 전문읽기 : http://tinyurl.com/nyqyx2)
재미있는 것은 신문과 온라인 미디어는 제로섬을 연상시키는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고, 인기 있는 블로그의 경우 포스팅을 보는 하루 방문자수가 웬만한 인기있는 신문기사에 버금가는 상황에서도, 신문과 같은 전통 미디어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 여전히 설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미디어가 가진 폭넓은 대중 전파력, 혹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터라 익숙하지 않은 느낌 때문일까요?
그나저나, 지인베타를 시작으로, 이제 신문기사에 이름이 올랐으니 서비스 오픈을 위해서 더 열심히 달려야겠군요. 아직 외부로 드러난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작성해주신 이광빈 기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추가적으로 서비스에 대해서 약간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기사를 보신 분은 배신(^^!)당하는 느낌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희가 처음 고민했던 부분은 트위터와 좀 거리가 있습니다. 선긋기를 하는건 아니고, 예를 들면, 트위터의 이런 사용성은 저희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돌발질문! "수많은 언론기사들 중 어떤 기사를 보는게 좋을까요?" 여기에 저마다 자연스럽게 습득한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Following하고 있는 트위터 친구들이 읽고 의견을 덧붙여 등록한 포스트만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분명, 여기에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필터링 과정이 있기 때문이죠. (뭔가 임팩트가 없는 기사라면 트위터에 담지 않았겠죠)
결국, 온라인의 정보와 사용자들의 선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 세 가지를 잘 묶어서 뽁짝뽁짝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경쟁하는 한국형 트위터가 되는 것보다, API 등 개방정책이 잘 마련된 트위터와 저희 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트위터를 잘 쓰고 계신 분께도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위에서 돌아가는 Orbit(내부적으로 부르는 이름)서비스인데요. 위 기사 및 블로그에서 이야기 된것이 전자이고, 후자는 [이 곳]에 살짝 언급되어 있습니다.
후자의 책과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은 앞에서 말하는 '온라인 정보'라는게 단순히 기사라든지, 블로그의 글을 의미하는건 아니란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플랫폼 서비스는 여러가지 개방 및 지원정책 등으로 저희안에 묶어두지 않고 다양한 Orbit이 탄생되서 한국의 웹생태계에 의미, 사실 재미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포털 중심의 한국 웹 생태계, 다른걸 다 떠나서 좀 심심하지 않았나요?)
새로 시작할 유저스토리의 서비스를 가장 먼저 써보시려면 [유저스토리닷넷]에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곧) 오픈 파티를 할 때의 소식도 가장 빨리 전해드리겠습니다. 재밌긴 하겠지만 옆과 같은 파티는 아닙니다. ^^ 비록 저희 중에 오타쿠가 있긴 하지만...
Hello. I'd like to briefly introduce myself for our
corporate blog. My name is Todd Thacker. I grew up in Canada and have
lived, studied and worked in Chile, Japan and now Korea. After doing
graduate work in Confucianism here, I got a job at The Korea Herald
editing and writing on the culture desk. Later, I was hired by OhmyNews
to set up and run their international citizen journalism desk. Working
with hundreds of people around the world and helping them to tell their
stories via the Internet (and all the technology of digital
photography, video and podcasts) was very rewarding. I stayed for five
years before coming to UserStory Lab.
I'd met and worked with UserStory Lab's CEO (Mr. Jung) and developer (Mr. Bae / co-founder) at OhmyNews and was happy to hear that they were working on their own start-up. I've always been interested in technology and New Media. It seemed like a "good fit" for me to move from online journalism to a social web start-up. Many of the ideas and plans I have for USL's global operation come from years of working online and watching the web develop and become such a powerful tool that enriches our lives.
In this way, I'd like to help UserStory Lab to bring exciting, new services to our users. We've got plans that I guarantee you've never seen before. I look forward to announcing our products in the coming months.
I'd met and worked with UserStory Lab's CEO (Mr. Jung) and developer (Mr. Bae / co-founder) at OhmyNews and was happy to hear that they were working on their own start-up. I've always been interested in technology and New Media. It seemed like a "good fit" for me to move from online journalism to a social web start-up. Many of the ideas and plans I have for USL's global operation come from years of working online and watching the web develop and become such a powerful tool that enriches our lives.
In this way, I'd like to help UserStory Lab to bring exciting, new services to our users. We've got plans that I guarantee you've never seen before. I look forward to announcing our products in the coming months.




















Comments
음냐음냐....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군요. ㅋㅋ
저의 (좀 상태가 안좋아져가는) 맥북에 우분투를 깔아보면 어떨까 잠시 망상에 빠져봅니다.
왠지 저 아저씨답다는 생각 외에는 안 듭니다.
답답합니다...
적당한 시기를 놓쳤다면. 사과공지를 하든지요....기다리는 사람들은 단지 사용자가 아닙니다...당신들의 고객이죠..
그냥 답답할뿐입니다.
adrian님,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확인이 늦어서 너무 늦게 답을 드리게 되네요. 우선 너무 죄송합니다.
애초에 저희가 오픈을 예정했던 것은 8월말-9월초쯤이였습니다.
진행과정 중에 수정을 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진행하다보니 일정이 원래 공지했던 것보다 늦어지게 되었는데요. 말씀해주신 조언을 저희도 깊이 고민해서 하루 빨리 작업을 마무리해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공지 내용도 따로 작성해서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저스토리랩 정윤호입니다.
신청하신 분들께 메일 보내는 것으로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관심을 보여주시는 고객들에게는 항상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아프지만 많은 자극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을 선사드리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허허허... 맥북에서 리눅스 돌아가는 것 처음 보는 군요.. 혹시 합성 아닙니다. ^^
바람직하시군요. ㅋ 저도 이런짓(http://blog.joostory.net/196) 좀 해봤습니다.
하하하. 바람직하십니다. :)